런던에는 수많은 레스토랑이 있지만, 진짜 특별한 곳을 찾고 있다면 "데이지그린"(Daisy Green)이라는 레스토랑을 추천합니다. Daisy Green Collection은 호주 스타일의 카페와 레스토랑 체인으로,런던 여러 지역에 1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체인은 Daisy Green, Beany Green, Timmy Green 등 여러 이름의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브런치와 커피로 특히 유명합니다. 저는 비숍게이트에 있는 Paradise Green을 다녀왔어요. 유기농 전문 레스토랑으로 세련된 인테리어, 창의적인 메뉴, 그리고 맛까지 완벽하고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하나의 경험이 됩니다.레스토랑에 들어서는 순간, 세련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따뜻한 조명과 우아한 목재 인테리어, 그리고 예술적인 장식들이 어우러져 마치 고급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첫인상: 분위기 및 인테리어 ★★★★★
런던의 번잡함을 벗어나 Paradise Green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도심 속 작은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천장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늘어진 식물들, 섬세하게 배치된 우드 가구, 그리고 은은한 조명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분위기가 방문객을 반깁니다. 특히 레스토랑 중앙에 위치한 대형 올리브 나무는 지중해의 정취를 그대로 옮겨온 듯합니다. 테이블 간격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고, 창가 자리에서는 런던의 아름다운 거리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 ★★★★★
1. The Bondi (£16.80)
Paradise Green의 시그니처 메뉴!
· 구성 : 미소로 구운 가지 요리에 백베이컨, 포치트에그, 소시지, 버섯, 아보카드, 페스토
· 추천 조합: Smoked salmon (£+5.0)
· 호주식 아침 식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조합
2. 하우스 메이플 그라놀라 (£9.8)
· 맛: 바삭하게 구운 홈메이드 그라놀라에 달콤한 메이플 시럽이 코팅되어 감칠맛을 더함
· 추천 조합: 신선한 제철 과일과 함께 제공되어 상큼한 맛과 텍스처가 조화를 이룸
3. 어워드 위닝바나나 브래드 샌드위치 (£14.00)
· 맛: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살을 가진 바나나 브래드에 크림치즈 또는 마스카포네 치즈를
듬뿍 바름,견과류와 카라멜라이즈드 바나나가 토핑되어 고소함과 깊은 단맛을 선사함
· 촉촉하고 깊은 맛이 나고, 크림치즈와 바나나의 조합이 환상적
4. 블루베리 버터밀크 팬케이크(£14.60)
부드럽고 폭신한 버터밀크 팬케이크에 신선한 블루베리를 듬뿍 올림
· 맛: 달콤한 메이플 시럽과 함께 제공되어 클래식한 팬케이크의 매력을 극대화
케이크가 정말 부드럽고, 블루베리의 상큼함이 더해져 맛이좋음
서비스 ★★★★★
메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직원들이 재료의 원산지부터 조리법까지 상세히 설명해줍니다.
요청 사항이나 알레르기에 대한 배려도 매우 세심하며, 음식이 나오는 타이밍도 완벽합니다.
가격대 ★★★★★
런던의 유기농 전문 레스토랑 중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이지만, 일반 레스토랑보다는 조금 높은 편입니다.
총평 - 왜 Paradise Green인가? ★★★★★ (5/5)
Paradise Green은 비건이나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런던에서 꼭 방문해야 할 식당 리스트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곳입니다. 바쁜 런던 생활 속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은 분들,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도 챙기고 싶은 분들,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식사를 원하는 분들께 Paradise Green은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주말 저녁에는 예약이 필수이니 미리 계획을 세워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런던에서 세련된 다이닝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맞는 장소입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인스타 감성 가득한 레스토랑을 찾고 있다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방문 정보:
- 영업시간: 방문지점 홈페이지 확
- 가격대: 중상급 (런던 친환경 레스토랑 기준)
- 분위기: 아늑함, 세련됨, 친환경적
- 웹사이트: DAISY | GREEN
- instagram : @daisygreen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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