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베이글 맛집-완벽한 크런치와 쫀득함의 조화 Kuro(★4.5/5)

londoner24 2025. 3. 16. 05:45

런던을 여행하며 좋은 커피와 완벽한 베이글을 찾고 있다면,

Kuro는 꼭 들러야 할 곳이에요.

최근 힙스터 감성을 물씬 풍기며 떠오르는 이곳은

이미 현지인과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어요.

1. Kuro 베이글집의 분위기 – 4.5/5

이곳을 처음 방문한 순간,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감성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따뜻한 나무 소재의 가구들이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

💡 Tip: 창가 좌석이 인기 많으니,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오픈 시간대나 한가한 오후 시간을 노려보기.

단점이라면, 매장이 크지 않아 좌석이 많지 않다는 점. 테이크아웃을 하는 손님들도 많았지만,

이곳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타이밍이 중요하다.

2. 베이글의 맛 – 5/5

Kuro의 베이글은 한입 베어 무는 순간 확실한 차이를 보여줌

겉은 바삭하고 크리스피하지만 속은 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음.

뉴욕 스타일과는 또 다른 개성이 느껴지는 베이글.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반죽의 깊은 풍미와 적당한 씹는 맛.

버터나 크림치즈를 바르면 더욱 고소한 맛이 극대화되며, 베이글 자체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음!

3. 위치 & 접근성 – 4/5

Kuro는 런던 중심부에서 조금 벗어나 있지만, 여전히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

📍 위치: 100 Notting Hill Gate, London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Notting Hill Gate Station에서 도보 5~7분 거리

주변 명소: 포토제닉한 노팅힐 거리, 포토벨로 마켓과 가까워 관광과 함께 방문하기 좋음

하지만 큰 간판이 없어 지나치기 쉬운 점이 단점. 구글 맵을 켜고 찾아가야 헷갈리지 않음

4. 인기 메뉴 & 추천 조합

이곳의 베이글 메뉴는 클래식부터 창의적인 조합까지 다양

[ 인기 메뉴 Best 3]

· Salmon & Cream Cheese

: 전통적인 연어 베이글 조합이지만, 연어의 퀄리티가 남다르다.

신선하고 짠맛이 과하지 않아 크림치즈와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 Avocado & Egg

: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반숙 계란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한 한 끼로 손색없다.

· Honey & Walnut Butter

: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중독적이다. 디저트 느낌의 베이글을 원한다면 강추!

* 개인 추천 조합: everything bagle with chives (심플하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음)

5. 총평 – 4.5/5

분위기 –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 (단, 좌석이 협소)

· 맛 – 완벽한 크런치와 쫀득함을 갖춘 베이글 (⭐5점 만점)

· 위치 – 노팅힐에서 걸어갈 수 있지만 찾기 어려울 수도 있음

Kuro는 단순한 베이글 카페가 아니다.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베이글과 수준 높은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노팅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곳에서 한적한 아침을 맞이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